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밴드 동아리 회원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에서는 청소년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밴드를 운영한다.

청소년 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 밴드 동아리는 밴드 악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 1회 성균관대학교 밴드 동아리 ‘화려한 혈통’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쉽게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밴드 동아리는 베이스, 일렉기타, 드럼, 키보드, 보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기초부터 배우고 있다.

연말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성인, 어르신들에게도 밴드 동아리 참여에 대한 기회를 점차 넓힐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물놀이, 난타교실, 통기타 교실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성인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참여 문의는 복지관(☎362-3348) 또는 홈페이지(http://jlcwc.or.kr) 등으로 하면 된다.

(중구신문, 유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