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8일 관내 식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중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공양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공양을 대접했다.

이번 어버이날 ‘사랑해효(孝)’는 전문 요리사가 복지관을 방문해 닭살덮밥, 칠리깐풍기, 망고젤리샐러드 등의 음식을 직접 요리하여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또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지원 사찰인 동국대 정각원(원장 법타스님)에서 지원 받은 떡도 나눠줬다.

행사에 참석한 김민자(가명, 68세)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이렇게 전문 요리사의 맛있는 요리를 먹으니 기쁘고 고마웠다”며 “요새 가슴 아픈 일이 많아서 마음이 불편하고 더욱 외로웠는데 정말 잊지 못할 특별한 어버이날을 선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강훈 기자(불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