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지난달 27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 중독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정신적 안정과 건강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이날에는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과 스마트폰 이용 조절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봉사대 ‘KT주니어 IT서포터즈’에서 진행했다.

중림복지관 관계자는 “같은 또래의 눈높이에서 스마트폰 중독의 유해성과 심각성을 일깨워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T주니어 IT서포터즈는 청소년 IT지식기부 봉사대로 전국에서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림복지관에서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청소년의 고민과 관심사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인숙기자(중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