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사회복지관 24일 저소득 어르신 대상 민속촌 나들이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24일 복지관 사례관리대상자 및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45명을 모시고 경기도 용인 한국 민속촌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KT&G복지재단과 함께한 이번 나들이는 평소 건강이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중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68세, 중림동)어르신은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함께 민속촌 구경도 하면서 바깥바람을 쐬니 기분도 좋고, 함께 온 봉사자들과도 친해져 오늘 나들이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가족단위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올 계획이다.

-공태선 기자(불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