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에서는 지난 4월 28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지원 사업 ‘7인 7색 무지개 밥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추억의 밥상’ 1회기를 실시하였다.

‘7인 7색 무지개 밥상’은 65세 이상 남성 독거 노인의 식생활 관리 역량 및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지속 사업으로 재선정되었다.



‘7인 7색 무지개 밥상’ 프로그램은 남성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 추억여행을 통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추억의 밥상’은 참여 어르신의 여행을 통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이며, 1회기 활동으로 11명의 참여자가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했다.



어르신의 추억이 담긴 중국요리를 함께 식사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자유 관람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 간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서애리 사회복지사는 ‘참여자들의 추억이 담긴 ‘밥상’이 있는 여행지를 방문함으로써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추억의 밥상’ 여행에 참여한 남행신(가명, 82세)씨는 ‘옛날 젊은 시절 일할 때 중국 출장 가기 전 차이나타운에 들러 식사 해결을 했던 생각도 나고 큰 딸, 사위와 함께 왔던 추억이 떠올랐다.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며 함께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7인 7색 무지개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추억의 밥상’ 프로그램은 참여자 각자의 추억의 밥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정서적·사회적 소외감을 겪고 있는 남성 독거노인에게 건강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불영티비-http://hana2060.codns.com/bbs/board.phpbo_table=B02&wr_id=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