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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추억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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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44회 작성일 15-05-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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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홀몸어르신 식생활 관리·고독감 해소 기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에는 남성 홀몸어르신이 스스로 식사를 챙겨드실 수 있도록 돕고, 고독감 해결을 위한 친목 활동도 도모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서 지원하는 77색 무지개밥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추억의 밥상이다.


77색 무지개밥상은 65세 이상 남성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 역량 및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사업으로 선정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추억의 밥상은 참여 어르신의 여행을 통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811명의 참여자가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추억이 담긴 중국요리를 함께 나누며, 서로의 추억을 공유했다. 또 자유시간을 가져 새로운 추억도 만들었다.


서애리 사회복지사는 참여자들의 추억이 담긴 밥상이 있는 여행지를 방문함으로써 서로 추억을 공유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젊은 시절 중국 출장을 가기 전에 차이나타운에 들러 식사를 해결했던 때와 큰딸 부부와 함께 왔던 추억이 떠올랐다. 함께 식사도 하고 구경하면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홀로 사시는 남성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만든 요리로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남성 홀몸어르신들이 요리를 배울 수 있는 77색 무지개밥상을 통해 식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중구신문사 서민경 기자


편집부(7734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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