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이기수, 이병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을 방문,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돼지고기 2천인분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축산물은 도드람양돈농협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소외계층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했고, 이 후원 물품들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전달됐다.

운동본부 이기수 상임공동대표는 “최근 경제불황 등의 원인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과 결식아동 등이 증가하고 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나누게 됐다”면서 “소외계층에게 그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ㆍ나눔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 한해 모금액 20억원, 후원자 2만명 달성을 목표로 ‘2020운동’을 추진 중이며, 봉사후원활동 일환으로 전국의 나눔축산 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지역 사회 어려운 곳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이기수 상임공동대표(앞줄 오른쪽 4번째)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수경 관장(앞줄 오른쪽 5번째)에게 돼지고기 2,000인분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