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2일, 중구 내 ‘신당5동어린이집’, ‘단우물어린이집’을 방문해 ‘나눔 씨앗 나눔 캠페인’ 결과물을 전달받았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나눔씨앗 저금통을 복지관 인근 후원 업체와 어린이집에 배포해 모금운동을 벌이는 사업이다. 전달식에서는 캠페인에 동참한 ‘신당5동어린이집’과 ‘단우물어린이집’ 원아들이 2개월 동안 모은 동전을 기탁받았다.

김연수 사례관리팀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기부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수 될 나눔씨앗 저금통은 복지관 로비에 ‘사랑 나무’로 제작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 나눔 씨앗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신당5동어린이집과 단우물어린이집 원아들.

앞선 지난달 27일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특강’을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실시했다.

‘스마트 특강’은 스마트폰 특강과 컴퓨터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사전 신청한 어르신 39명과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들 42명이 1:1로 매칭하여 좀 더 자세하고 수준에 적합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정민 사회복지사는 “지역 주민 중 스마트 기기 활용도가 낮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방법에 대해 좀 더 쉽게 알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특강은 3회기로 진행된다. 한양공업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품앗이’ 학생들이 재능기부차원에서 봉사한다.

불교닷컴 서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