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2일, 신당5동어린이집과 단우물어린이집을 방문해 ‘나눔 씨앗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 씨앗 나눔 캠페인은 지난 5월 나눔씨앗 저금통을 제작해, 복지관 인근 후원 업체와 어린이집에 배포한 모금캠페인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캠페인에 동참한 신당5동어린이집과 단우물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2개월 동안 직접 저금한 동전을 기부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김연수 사례관리팀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기부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또 앞으로 회수될 나눔 씨앗 저금통은 복지관 로비에 ‘사랑 나무’로 제작돼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5일,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 사업 ‘꿈을 꾸는 미래의 나, 꿈.꾸.미 프로그램’의 발표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총 14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참여 아동의 가족이 참석해 그동안 아이들이 직접 만든 미술 작품을 관람했으며, 아동들의 피아노·바이올린 연주와 선생님들의 축하 공연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중구신문사 서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