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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불교계 사회복지시설 추석 행사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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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60회 작성일 15-09-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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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앞두고 전국의 불교사회복지시설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한가위 행사.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불교사회복지시설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불교사회복지시설에서 마련한 올해 한가위 행사는 시설 이용자와 주민들을 위한 여흥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는 도농(都農) 교류의 장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22일 오전 10시 한가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세시풍속행사인 ‘늘 한가위만 같아라’를 연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20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전통타악그룹 ‘모리’ 타악 퍼포먼스와 판굿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합창단 ‘라파엘코러스’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농촌 살리기의 일환으로 경북 상주 특산물인 ‘문장대 햇포도’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의미 있는 한가위를 준비하고 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은 9월22일 오후 3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따뜻한 추석보내기 - 무의탁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을 초대해 공연을 선보이고 민속놀이를 진행해 외로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신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지완스님)은 9월24일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들과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나눌 수 있도록 ‘풍요로운 한가위, 따사로이 나눔’ 행사를 갖는다. 지역주민이 참여한 다문화 자조모임 ‘은평MCM’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외국 전통 춤과 발리댄스 등의 공연과 어르신들에게 전통음식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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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14일 나눔축산운동본부(대표이사 이기수),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와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축산물 정(情)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미리 개최한 이날 전달식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650만원 상당의 목우촌 선물세트 250개를 후원했다.


지방에 있는 복지기관에서도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을 보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은 9월23일 오전10시30분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세대를 위한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한다.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400세대를 초대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점심공양을 제공하는 등 용기를 북돋아 준다.


사회복지법인 무산복지재단(이사장 정념스님)과 양양군노인복지관(관장 우성스님)은 추석을 앞두고 양양군 6개 읍․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4000여명을 초청을 해 ‘찾아가는 노인복지 한가위 어르신 큰잔치’를 연다. 지난 14일 현남면을 시작으로, 강현면(16일), 서면(18일), 손양면(21일), 양양읍(22일)을 순회하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전국 각지의 불교계 복지시설및 기관에서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민족고유의 명절을 보내려는 준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소희스님)이 9월22일 경로식당및 식사 밑반찬 배달 대상자 가정에 추석맞이 특식을 지원하고, 마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시형)은 9월18일 저소득어르신추석선물나눔 기금행사를 갖는다.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선)은 제9월23일 제15회 염전골 한가위 나눔 한마당을 실시하고, 양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추교선)은 저소득어르신의 행복한 추석맞이 후원금과 물품을 모집해 전달한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추석맞이 후원자및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9월23일부터 25일 까지 재가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광주리를 선물하고 말벚 활동도 편다.


이춘성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전통문화와 인연이 깊은 불교계 운영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순히 물품만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한가위 행사를 준비해 전통문화 공유의 장을 늘고 있는 흐름이 있다”면서 “단체나 기업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차원의 후원 손길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불교신문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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