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열린 행복나눔 바자회.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에서는 오는 1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복지관 1층 야외 주차장에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가을, 소외계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후원 업체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이다. 당일 행사에서는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풍물패 동아리 ‘소리울’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바자회가 진행되며, 의류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다양한 업체·후원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정화예술대학교 미용학과 학생들로 구성 된 사회봉사단도 함께한다. 그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먹을거리 한마당, 경품 추첨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이수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서울중구신문사 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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