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마차사업'서 이마트 본사직원들이 어르신들을 돕고 있는 모습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한 ‘희망마차 식품나눔행사’를 열었다.

‘희망마차사업’은 희망온돌사업의 일환으로, 푸드뱅크에 기부된 기부 물품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도모하기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희망마차 식품나눔행사’에는 이마트 본사 직원 20명이 참석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 1인당 7품목씩 제공했으며,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직접 물품을 포장해서 전달했다.

이날 진행한 ‘희망마차 식품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과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히로세 테츠오 대표와 직원들

한편 같은 날 27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해에도 함께 했던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임직원들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히로세 테츠오’ 대표를 비롯한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30가정에 직접 담근 김치를 포장해 전달했고, 남은 김치는 경로식당의 ‘무료급식지원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히로세 테츠오 대표는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을 나누고자 실천한 행사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복지뉴스 허민정 기자  hymj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