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서울뉴스  신성덕 기자 : 중림종합사회복지관, “2017년 서울로 가족걷기축제” 개최

◆이날 가족걷기축제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에어로빅 댄스타임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으며, 가족, 연인, 이웃, 친구 2인 이상 팀을 이룬 174팀(총 496명)이 참여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최판술, 이혜경 의원이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림동·회현동·서계동·만리광장을 하나로 잇는 서울로7017을 참여자들이 함께 걸어보고 각 동 별 역사적인 공간을 방문하여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체험하면서 지역 고유한 문화 특성을 알아보는 자리가 되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야외 1층 주차장에서는 ‘가족’을 주제로 ‘희망나무에 소원이 두둥실’,‘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愛’ 등이 진행되었으며, 손기정 체육공원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재생용지 활용 가족만의 지끈 팔찌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 부스가 운영되었다.

◆그리고 ‘역사’를 테마로 중림동·회현동·서계동의 역사적인 공간을 방문하여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으며, 서계동 전통놀이, 뽑기를 통해 참여자들은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을 받아갈 수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하○○씨(중림동 거주)는 “저희 동네가 이렇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동네라는 걸 알게 돼서 뜻 깊었고 가족들끼리 같이 걸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운희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인만큼 가족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시면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기분 좋은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 진행된 2017년 ‘서울로 가족걷기축제’ 행사는 각 동네 고유한 문화를 알아가고,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축제로써 자리매김하여 5월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였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 02-362-3348~51

새서울뉴스  신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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