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본점 영업부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독거어르신 및 판자촌 주민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용자들의 필요도 조사에 따라 추천된 밑반찬과 장류로 구성했다고 하는데요.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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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꾸준하게 중림복지관을 찾아 대 사회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우리은행.

사회공헌 차원으로 매년 이맘때면 소외된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생필품, 먹거리 등을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상자들의 수요 조사에 따라 지원물품이 밑반찬과 장류로 선정됐는데, 올해 중림복지관에서는 특별히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사찰음식에 쓰이는 장을 준비했습니다.

sync- 이운희 /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이번에 된장 고추장 포장하셨죠. 그것도 시중에서 살 수 있는 고추장 말고 이번에 직접 사찰에서 담근 된장과 고추장으로 준비를 해봤고요. 어르신들이 희망하시는 각종 밑반찬 담았습니다. )

최근 임명된 최동수 우리은행 본점영업부 본부장은 중림복지관을 처음 찾아 많은 것을 느꼈다며 꾸준한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ync- 최동수 / 우리은행 본점영업부 본부장
( 종합복지관에서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도 평소에 그런 것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못한 부분들인 것 같아요. 사회에 정말 좋은 촛불이 되는 그런 활동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우리은행 본점영업부 전 직원은 전달행사에 함께하며 직접 물품배달까지 나섰습니다.

INT- 최재하 / 우리은행 본점영업부 계장
( 저희 회사에서 사회공헌 차원으로 소외계층에게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서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고 저희가 이렇게 선물을 준비하고 배달도 할 예정입니다. )

개관 5주년을 맞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는 다양한 단체들로부터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활발한 자비 나눔을 예고했습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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