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관심있고 꿈이 있는 어린이를 위한 중림리틀야구단이 지난봄 문을 열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림리틀야구단은 2017년 9월 19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식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르 시작했다. 올해는 드림하티(중구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야구단은 지역 내 초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전문야구코치 지도아래 야구와 더불어 진로프로그램. 친선경기, 멘토와의 만남, 문화 및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야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접하기 어려워 아쉬웠는데 중림리틀야구단에서 야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머니는 "야구활동뿐 아니라 진로탐색, 멘토와의 만남, 문화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서 좋다."고 전했다.

야구단 할동으로 어린이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원문출처) 중구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