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도서관에 '자기전낭독회'에서 도서 122권을 기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해 있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 포레나 도서관에 '자기전낭독회'에서
도서 122권을 기부했다. '자기전낭독회' 김여진 앵커가 인스타그램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북 토크쇼이며
500회를 맞이하여 모금 활동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이번 모금회는 500회 뜻을 살려 5일간 5로 시작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기부하는 이벤트로 아동청소년 5명을 포함한
총 30명의 시청자가 약 180만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이 날 모인 기부금으로 중림동에 위치해 있는
독립서점 '여기서울 149쪽'에서 도서를 구입하여 지역 서점 매출에도 기여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도서 전달식에는 김여진 앵커를 비롯하여 모금활동에 동참한 후원자 6명이 함께 참여했다.
김여진 앵커는 어르신을 위해 큰 글씨 책을 준비하였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책을 통해 또 다른 일상의 기쁨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포레나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중구신문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