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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림복지관 찾은 지현 스님 "조계사가 큰 울타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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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3-07-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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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운영사찰로서 시설 라운딩
전 직원들 만나 “우리는 한 가족” 강조
2028년 6월까지 5년 동안 운영지원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가 7월 1일부터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 이하 중림복지관) 운영 사찰로 지정된 가운데,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2012년 개관한 중림복지관은 2020년까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해왔다. 2020~2023년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다가 올해 7월 1일부터 다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게 되면서 재단은 조계사를 운영지원 사찰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조계사는 2028년 6월까지, 5년 간 중림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7월 12일 오후 중림복지관을 찾은 지현 스님은 이운희 복지관장 안내로 기관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을 비롯해 도서관과 행복나눔식당, 여가프로그램실, 하늘정원 등 복지관 곳곳을 둘러봤다. 사회복지사 등 직원들뿐 아니라 시설 이용 회원들을 직접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조계사와 함께 많은 사업들을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라운딩 후에는 복지관 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지현 스님은 “우리는 한 가족”임을 강조했다. 스님은 “복지관 활동에 있어 조계사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는 운영 목표를 세웠다”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여러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큰 울타리가 돼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운희 관장은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역할을 잘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이 큰 행복과 울림을 주는,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주민 동행 복지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신뢰를 기반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미션으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울 중구 15개 동 중림동, 회현동, 소공동, 명동 등 서부권역 총 4개동을 관할한다.  일일 850여 명, 연 2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총 4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계사가 운영지원 사찰로 지정되면서 △민간기관으로서 주체성 있는 사업수행 △불교계 사회복지 자원 연계를 통한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 △예산활용 자율성 증대 △원활한 후원업무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 임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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