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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림복지관, 불교계 운영 소식에 이용자들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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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23-07-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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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으로 지역에서 사찰과 불교의 역할을 선도하고 있는 조계사가 지역 복지관 운영사찰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다고 하는데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3년 만에 재수탁하고 조계사를 운영지원 사찰로 선정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년 개관 이후 불교사회복지를 선도했고 2020년부터 약 3년간 중구시설관리공단 민간위탁으로 전환됐던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다시 한 번 불교계와 연결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 받고 있습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로7017’ 걷기행사 등 지역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다양한 명절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화건설과 손잡고 만든 도서관과 우리은행, 농협 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캠페인을 펼치며 중구에서 우수한 복지서비스를 전해왔습니다.

중림복지관 운영지원 사찰인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다시금 불교복지 품에 돌아온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현스님 / 조계사 주지
( 함께 울고 웃고 하는 것이 가족의 개념입니다. 이제 오늘 조계사와 중림복지관이 가족이 됐기 때문에 함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이겨나가고 슬픈 일이 있으면 함께 슬퍼하고 신나는 일이 있으면 함께 웃는 그런 중림과 조계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용자들도 조계종의 재수탁을 반기며 활발했던 이전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운희 관장은 불교계에서 발휘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운희 /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한 가족이 됐는데 저희도 뭔가 제 역할을 잘 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요. 또 불교 사회복지 울타리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더 주민들에게 감동 드리고 울림 드리고 향기로운 복지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불교계로 돌아온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의 활동이 다시 한 번 중구에 불교복지의 르네상스를 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출처: BTN불교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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