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이 이웃 관계망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4월18일 서울 중림동 소재 삼성래미안아파트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마을 연합행사 ‘몸 건강, 마음 건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중림동 방문간호사, 중구치매안심센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동참했다. 이들 단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당뇨 검사, 기억력 검사, 우울 검사, 영양 상담, 허브 심기 활동을 펼쳤다. 평상시 외부활동에 한계가 있던 주민들이 집 앞 단지 내에서 다양한 검사와 체험을 함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아파트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중구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www.jlcw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