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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BTN 뉴스/취재영상] 환경의 날, 올해 최고 기온 기록‥‘에너지 절약’ 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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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4-06-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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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경의 날인 어제, 서울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올여름 폭염의 기세를 걱정하게 되는데요. 초여름 무더위, 지구가 보내는 경고에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양유근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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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제 겨우 6월, 여름의 초입에 들어섰을 뿐인데 계절은 두 달 먼저 앞서나가는 것 같습니다.

절기 망종인 동시에 환경의 날인 어제, 서울은 한낮 기온이 31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회현동 일대에서 지구가 보내는 마지막 경고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준희/중림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저희 복지관이 지역 주민들께 오늘 알리고 싶은 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하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게끔 독려해주는 것을 목표로 오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캠페인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양성하고 있는 ‘에너지 컨설턴트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예비 에너지 컨설턴트 6명이 중심이 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손종호/예비 에너지 컨설턴트
(무심코 가정이나 직장에서 전기를 켜놓고 쓰고 있는데 여기 와서 교육을 받으니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은 것 같고 우리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페인은 ‘에너지 낭비 막고, 지구환경 지키는, 에너지 절약 방법 마스터’, ‘막!지!마!’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흥미와 실천력을 높였습니다.

퀴즈를 통해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LED 조명을 사용하는 등 6가지 절약법을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탠딩
(금일 진행된 에너지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태양광 자동차 모형 경주 체험을 통해 재생에너지 자원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겁니다.

아이들은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고, 에너지 컨설턴트와 함께 경주를 즐기며 재생 에너지의 원리와 변환 과정을 학습했습니다.

김길찬/경기 고양시
(세계적으로 환경의 날 캠페인을 많이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을 거 같아요. 근데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에너지 절약이) 우리 세대들, 앞으로의 세대들이 자라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같아요.)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재앙이 우리에게도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초읽기에 들어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 당장 불자들부터 실천에 동참해야겠습니다.

BTN뉴스 양유근입니다.

출처: BTN 뉴스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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