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6월15일 종근당(대표이사 최희남) 가족봉사단과 함께 관내 6층 행복나눔식당에서 여름맞이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종근단 가족봉사단 25명이 함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 250kg은 어르신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은 종근당은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에 진심이다. 올해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추김치와 김치통을 후원했으며, 가족봉사단을 통해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여한 종근당 가족봉사단 이선영 씨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다"며 "김치를 함께 담그는 과정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윤영 종근당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일상을 지원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러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에 힘이 되어 기쁘다. 하반기에도 종근당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불교신문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15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