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5일 종근당(대표이사 최희남) 가족봉사단 25명과 복지관 6층 행복나눔 식당에서 여름맞이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날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어르신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지난해부터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배추김치와 김치통을 후원하고, 가족봉사단을 통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그 뜻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종근당 가족봉사단 이선영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다"라며 "김치를 함께 담그는 과정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종근당 이윤영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일상을 지원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에 힘이 되어 기쁘다. 하반기에도 종근당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발굴하고 안부 확인을 진행하며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중림종합사회복지관(☎02-362-3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더뉴스코리아 https://www.newskorea21.com/166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