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미용 및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에서는 지난 9일 사)한국프랜차이즈 협회와 함께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지난 5월 협회 분과위원회로 사회봉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를 실시하고 있다. 

△ 후원금 전달

행사에 앞서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들이 모은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200분을 초청해 다과, 죽, 떡, 치킨 등 떡담, 김家네, 본죽, 돈치킨, 파리바게트에서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점식식사 및 다과를 대접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블루클럽 직원들의 헤어컷 서비스와 크린토피아에서 이불빨래 세탁서비스를 진행했다. 

시니어교육문화프로그램 수강자인 김길자(69세, 중림동) 어르신은 “매일 복지관에 와서 수업만 듣다가 이렇게 머리도 자르고, 맛있는 떡도 먹고 치킨도 먹으니 소풍 나온 것 같아 마음이 들뜬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일부 뜻있는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 자체 브랜드의 물품 혹은 재능을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타심을 구하고, 프랜차이즈 기업의 재능 및 물품기부 실현과 사회 환원 차원의 사회 참여를 유도해 업계의 이미지 향상과 사회적 약자의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