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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불교방송 거룩한 만남 통해 '희망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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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823회 작성일 13-10-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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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의 사례관리대상자인 박미희 씨(가명)의 사연이 BBS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인 ‘거룩한 만남’에 지난 8월30일 소개된 후 8백만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금됐다.


▲ 거룩한 만남 진행자 대엽스님과 기념촬영.

아픈 노모를 모시며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박미희 씨 가족의 불행은 결핵으로부터 시작됐다. 결핵 판정과 더불어 갑상선 이상으로 긴급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미희 씨는 2012년에 결핵진단을 받은 노모가 당뇨합병증으로 쓰러졌으며 올해는 유망주 태권도 특기생이던 아들마저 폐결핵 진단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다.


다행히도 아들은 현재 회복단계에 있으며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결핵을 치료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끊이지 않는 병마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져 아들의 태권도 회비가 1년 이상 미납되어 더 이상은 태권도를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을 통해 후원금을 지원 받는 박미희 씨는 8백만 원을 아들의 미납된 태권도 회비와 노모의 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미희 씨는 “더 이상 본인 가족에게 손 내밀어 주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았던 절망 속에서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림복지관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을 하고 있으며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다면 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02-362-3348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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