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주거취약계층지원사업 '주민과 더 가까이 중림복지관'

고시원 방문을 위해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것과 물티슈, 안내지, 밑반찬 이용권을 담아

문고리키트를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1인 가구이면서 주거지가 불안정하고,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디에 이야기를 나눠야 할 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그런 분들이

문고리키트를 받고 복지관을 알고 

문을 두드리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고시원, 여인숙, 쪽방 등 지역에는 다양한 주거지의 형태가 있습니다.

조금 더 복지관이 가까이 다가가고 알리고자 찾아갔습니다. 

고시원을 관리하는 원장님, 총무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습니다.  

직접 만나 뵙고 인사 드린 분들도 계시지만 

만나지 못한 분들에게는 조심스럽게 문고리키트로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회현동 골목골목 식당, 부동산, 약국, 슈퍼, 미용실을 방문드리며

지역에서 혹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다면

그 분이 정말 도움이 필요하신 분인지 동의를 구하고 

복지관에 연락을 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작은 관심이 사람을 살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듭니다.'

복지관에서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고리 키트로 117명에게 전달하였고,

38곳의 상점에 안내하고 홍보지 부착을 부탁드렸습니다.

  회현동과 더 가까이, 찾아가며, 주민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동참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