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중림복지관과 김장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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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3-11-27 10:02본문
'이웃기웃(이웃에게 기웃거리며 이웃을 살피다)'
중림복지관과 김장하는 날
중림동 고시원 옥상에서 김장 담그기를 진행했습니다.

작은 양이라도 내 손으로 담근 김치 얼마나 맛있을까요?
복지관에서는 옥상에 판만 깔고 다른 모든 건 주민들이 직접 진행했어요.


고무장갑을 끼고 준비를 한 뒤.
각자 자리를 잡고 속을 나누며 김장을 시작했습니다.
"무슨 맛인지는 한 번씩 먹어봐야지!"
김지 맛이 어떤 지 맛도 봐야 한다며 배추 한 입을 싸서 나눠주기도 하셨어요.


"생각보다 양이 안 많네!"
다들 빠르게 담그다보니 금새 김치가 완성되었어요.


만든 김치는 각자 김치통에 담그고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끝날 때쯤 올라오신 분들도 있었는데요.
"내가 담근 거 한 포기 줄께요."
참여한 주민이 늦게오신 분에게 담근 김치를 나누어주었습니다.
각자 통에 담은 후 남은 김치는 고시원 공용 김치통에 넣어두고 같이 먹기로 했어요.

"커피 한잔 하세요!"
한 참여자는 다 같이 커피를 나누어 먹자며 뜨거운 물을 가지고 올라오셔서
커피를 먹고 뒷 정리를 했습니다.

김장하는 날에 수육이 빠질 수 없죠!
다함꼐 만든 김치와 함께 수육을 나누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김장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늦게 오신 다른 거주민도 함께 했습니다.

"자 여기 보세요. 김치!"
오늘 같이 김장하는 활동이 서로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요:)
중림소공팀 김다은
중림동 사회적고립가구 지역사회통합돌봄 역량강화사업 '이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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