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정명식구들 '시원한 수박화채 드시러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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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4-06-12 18:31본문
'이웃기웃(이웃에게 기웃거리며 이웃을 살피다)'
정명식구들
'정명식구들'이 무엇이냐구요?
2023년에 만들어진 반찬 만들기 모임 입니다!
올해 첫 활동이 시작되기 전 다같이 모여
활동을 어떻게 할 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회장님이 있으니까 우리는 보조로 알아서 하죠."
"얼마씩 걷어서 장보러 갈 때 맛있는 것도 사먹으면 좋겠네."
"지금은 더우니까 불 안쓰는 걸로 시작해요."
정기모임 일정과 메뉴 선정 방법 등을 결정하면서 정해진
첫 번째 메뉴는
'수박화채&소고기미역국&고추장아찌'
오늘도 어김없이 장보기팀이 출동했습니다.
"수박이 할인하길래 어제 미리 주문해놨어요.
오늘보다 3천원이 더 싸요."
미리 마트에 가서 주문까지 해놓는 센스!
수박과 함께 미역, 장아찌 재료 등을 구매했습니다.
장본 물건을 담을 봉투까지 미리 준비해오는 철저한 준비성!
오자마자 각자의 역할에 따라 분주히 움직입니다.
화채팀은 수박을 썰고
고추장아찌팀은 고추에 구멍뚫었어요.
숟가락으로 크게크게 떠서 후르츠칵테일과 사이다와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화채를 만들었어요.
"화채 드시러 나오세요!"
"만들었는데 우리만 먹을 수 없죠."
방문을 두드리며 방에 있는 이웃분들에게 열심히 수박 화채를 홍보합니다.
"자주 이렇게 고생해서 만들어주는데 고맙죠."
한 거주민 분은 공짜로 먹을 수 없다며 돈까지 내시겠다고 했지만
모임원분이 극구 거절하셨어요.
"다음에 맛있는 걸로 줘요!"
"수박이 아주 달고 맛있네요. 잘 먹었습니다."
수박화채의 답례인지 음료수와 비타민도 함께 꺼내놓으셨어요.
"이따가 미역국도 끓이니까 그것도 드시러 와요."
화채를 만들고 난 후에 소고기와 버섯을 넣은 미역국도 끓여서
이웃분들과 나눠먹었습니다.
다음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다음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주민동행1팀 김다은
중림동 사회적고립가구 지역사회통합돌봄 역량강화사업 '이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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