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3.(목),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서울숲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어르신들 모두 '너무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 집과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는데 나는 제대로 알지도 못했었네. 오늘 입도 눈도 귀도 호강하는 날이다'라고 행복하게 웃어주셨습니다.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시간이었고, 가을 속 한 풍경처럼 화사하던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서 전달해 더 특별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