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9.(월), 늦은 오후 우리복지관에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갈고 닦은 요리실력을 뽐내고 최고의 요리왕을 뽑는 '중림복지관 BEST-CHEF(요리왕) 선발대회'가 진행됐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 대회는 강사님의 조언 없이 같은 조 어르신들과 서로 의지해가며 멋진 요리를 만들어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다들 너무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셔서 그 우열을 가리기가 참 힘들었지만, 그 중 '닭볶음탕'을 선보인 5조가 1등을 하였습니다. 

시상이 끝나고 함께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이렇게 함께 웃고 요리하며 보낸 2014년을 되새겨보았습니다. 행복했던 2014년을 이어 2015년에도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