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7인 7색 무지개 밥상』 3회차 추억의 밥상이 진행되었습니다. 3회차는 뜨거운 더위와 메르스를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시원한 북한강을 따라 청평호를 지나, 가평에 있는 남이섬으로 떠났습니다.

 남이섬을 구경하기 전,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닭갈비, 막국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외부로 나와 바깥공기도 쐬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아하셨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어르신들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남이섬에 도착했습니다. 단체사진을 찍고 남이섬 곳곳의 여행지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서○○ 어르신은 ‘50년 전에 친구와 함께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이렇게 다시 와서 구경할 수 있어 반갑고 고맙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또한 김○○ 어르신은 ’『추억의 밥상』 프로그램이 아니면 혼자 이렇게 좋은 곳을 올 수가 없는데, 와서 너무 좋다‘며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어르신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어 더 좋은 시간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참여 어르신들 모두 오랜만에 나들이를 와서 그런지 더욱더 기뻐하셨습니다. 8월의 『추억의 밥상』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