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지난 23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서울숲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혼자서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에서는 서울숲 단풍 구경과 손수건 탁본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혼자서 외출이 힘들고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나들이에 동참한 김 모(72) 어르신은 “매일 집에만 있었는데, 나들이 나와 함께 웃다보니 외로움이 가신다”며 만족해 했다.

중림사회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여가활동을 즐기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가족단위 가을나들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서울숲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불교저널(공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