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위한 ‘무지개 밥상’

서울 중림종합복지관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지난 1월27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지원사업 ‘7인7색 무지개 밥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무지개 밥상’은 65세 이상 남성 독거노인의 식생활 관리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무지개 요리교실’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식생활문화를 향상시키고 ‘식사하셨어요?’, ‘나만의 레시피’, ‘추억의 밥상’ 등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펼쳐졌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서동호씨는 “복지관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이제는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조리실습, 참여자의 사연을 담은 음식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무지개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신문 하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