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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M케이블방송 '어떤 요리도 척척 노신사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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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2회 작성일 15-04-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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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인과 사별 등 다양한 이유로 홀로 살아가는 할아버지들.
생활에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식사해결은 큰 숙제입니다.
중구의 한 복지관에서는 이들에게 요리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동철기잡니다.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들이 앞치마를 입고 조리대 앞에 앉아 있습니다.

만들어 볼 요리에 대해 강사의 설명을 주의깊게 듣고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섭니다.

오늘 배워 볼 요리는 '해물된장찌개'와'돼지고기 주물럭'.

우선 멸치와 다시마, 북어를 넣고 육수만들기부터 시작합니다.

주방에 직접 들어가 각종 야채를 깨끗이 씻고 먹기좋게 잘 썰어 준비합니다.

육수가 우려나는 동안 돼지고기주물럭 준비에도 들어갑니다.

고기를 잴 양념을 가르쳐준 비율대로 넣어 정성스레 만들고 고기에 잘 베이도록 버무리고 또 버무립니다.

그사이 만들어진 육수에 준비된 야채를 넣으니 구수한 해물된장찌개 냄새가 피어 오릅니다.

그리고 잘 재놓은 고기까지 볶으니 오늘 배워 볼 할아버지표 두가지 요리가 마침내 완성됐습니다.

중구 중림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독거할아버지 요리배우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식사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끼니 해결은 물론, 친구도 생겼고 궁극적으로는 삶이 즐거워졌습니다.

<인터뷰>
김방현(72)


<인터뷰>
이성근(78)


특히, 요리교실에 와선 음식과 관련된 여러 건강정보도 얻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겐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인터뷰>
이영희 조리강사


<인터뷰>
서애리/담당


지난해 7명으로 시작해 붙여진 이 프로그램이름은 '7인7색 무지개밥상'

인원도 이제 15명에 운영도 1년을 훌쩍넘는 등 독거할아버지들 삶에 중요한 시간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씨앤앰뉴스 서동철입니다.


2015/03/31
서동철 기자
sdc999@cn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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