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에서는 30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모시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경기도자박물관으로 중구 어르신 ‘행복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나들이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중구 내 6개 기관이 주관하였으며,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경기도자박물관 및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관람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도자기 핸드페인팅, 도자비엔날레 관람 및 도자공원 탐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수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나들이에 참여한 김기춘(가명, 73세) 어르신은 ‘날씨가 매우 좋아 내 마음도 맑고 젊어지는 기분이 들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5월 8일에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 대접, 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어버이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