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가슴에 사랑을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8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모시고 효와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함께해요!’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지역 ‘만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한 율동과 노래 등 재롱잔치에 이어 원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초청가수 공연, 고전 무용, 민요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을 위무하고, 갈비탕, 떡 등 식사도 대접했다.

‘김길자(가명, 76세)’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며 행사에 초대해줘서 정말로 감사하고, 아이들이 직접 꽃도 달아주니 행복했다. 음식도 매우 맛있었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중림복지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 8일 어버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우리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엔’을 주제로 가족 축제를 실시한다. 공기놀이, 달고나 체험 마당과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의 열정운동회와 청춘사진관, 주전부리마당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02)362-3348


불교닷컴 서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