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봉사와 기부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경)은 12월 8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밤’ 행사를 거행했다.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개인과 기업 단체 등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 1년 발자취 영상 시청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밴드동아리 ‘늘봄’과 복지관 직원들의 ‘난타’ 공연이 펼쳐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감사패를 받은 김문호 봉사자는 “복지관 개관 때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한 것에 이렇게 상을 주니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탁구교실‘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 개관 3년 만에 이렇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불교신문 이성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