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지역 내 어르신 150여 명 초청해 영화 관람 등

어버이날을 앞두고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는 5월 4일 지역 내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함께해 효(孝)!’ 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무료 제공했다. 또 CGV명동에서 어르신들과 ‘해어화’를 관람,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으로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운희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업에서 후원 및 봉사활동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복지관과 함께 즐거운 어버이날을 맞이 하시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한혜린 홍보대사, 이경일 중구의회의장, 변창윤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박영한 중구의원, 정희창 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DGC금융그룹, CJ프레시웨이, 신한카드, 중구청 등의 후원과 동국대학교 108리더스와 DGC금융그룹 봉사활동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후원금 67만3천 원이 모금됐으며, 후원금은 어르신을 위한 간식 구입으로 사용됐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4일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소장 최원형)와 지역사회 내 에너지절약 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기관 에너지 진단 모니터링,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환경을 위한 친환경 소재로 생활용품 만들기 특강, 에너지절약 캠페인 협력 체계 마련 등 지역 에너지절약 문화 형성과 확산을 위한 활동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붓다 배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