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1일 11시부터, 중림종합사회복지관 1층 야외주차장에서 가족축제 ‘지역과 주민, 통(通)하였느냐-통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 내 아동, 성인, 어르신 등 다양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사형통’ 부스와 친환경 제품 만들기,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등의 ‘신통방통’ 부스, 그리고  캘리그래피, 가족 감사 카드 만들기 등의 ‘북새통’ 부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오동통통’ 부스 등을 설치했고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의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의 다양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중구청장, 이해경 서울시의원, 김기래 중구의회 부의장, 변창윤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한 중구의원, 정희창 중구의원이 참석해 축제에 함께하며,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축제를 위해 중구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행사 운영 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고, 안전 및 건강을 주제로 한 ‘만사형통’ 부스에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 중구보건분소, 서울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남대문경찰서, 서울 상수도관리본부에서 참여해 가족과 건강, 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운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가족 축제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 지역 주민 및 관련 유관 기관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하는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불교플러스 김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