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청소년 진로중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중림종합사회복지관(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는 ‘학습코칭 멘토 동아리’를 활용한 저소득 청소년 진로중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 ‘P-A-C-E(Plan- Action-Check-Eval)’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 동아리의 1:1 개별 학습코칭 활동 및 집단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진로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해 청소년들의 잠재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3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위해 멘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멘토교육을 했다.

멘토교육에서는 코칭 스킬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위한 시간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멘토교육에 참여한 김영수 멘토(동국대학교 3학년)는 “멘티와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학습코칭교육을 통해 멘티와 보다 친밀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멘토교육은 현재 20명이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습코칭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