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한사랑가족공동체, 동국대 벽화동아리 '페인터즈' 와 함께 5월 12일과 19일 이틀간 중림로 7길(쪽방 밀집지역) 골목에서 ‘골목 벽화활동’을 진행했다.

골목 벽화활동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낡은 골목에 숲과 동물을 그려넣어 삭막했던 골목을 밝고 따뜻하게 변화시켰다.

중림로 7길 거주민은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동네가 밝아지는 거 같다.”라며 변화된 골목길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벽화활동을 계기로 중림로 7길 주민들이 하루하루를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부터 중림로 7길을 중심으로 한사랑가족공동체(가톨릭 작은 형제회 운영)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골목 벽화활동을 시작으로 중독 및 스트레스 예방 교육, 골목 축제, 노숙인 월드컵 참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 불영TV http://www.by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