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이 10월 한달간 진행한 커피교실 강좌가 막을 내렸다.

스타벅스 광화문지점 바리스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한 강의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취미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커피의 역사, 유래, 종류에 대해 배워보고 각자 집에서 손쉽게 향좋고 맛좋은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커피를 만들기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퇴근 후 이런 유용한 강좌를 듣게 돼서 뿌듯했다. 특강에서 배운 커피 내리기 노하우로 집에서 향긋한 커피를 즐겨봐야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측은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영유아가 엄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뮤직 둥가둥가’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키즈뮤직 둥가둥가’는 뮤지컬 동화를 듣고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수업으로, 20개월에서 4세 아동과 엄마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02)362-3348

현대불교(배현진 기자)